'쿨한 인정' 고규필, 이미 5년 전 ♥여친 언급 "예쁘게 생겨"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근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배우 박서준, 이장우, 고규필 등이 주인공이다.

박서준은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다음날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사생활을 오픈하는 데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을 하기에 부담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부인도 하지 않아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반면 이장우와 고규필은 쿨하게 인정했다.

이장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조혜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고규필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9년째 열애 중이다.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 후 '또 오해영', '검법남녀',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영화 '정직한 후보' 등에서 존재감 있는 조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3'의 초롱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규필 측은 열애설 보도 후 "오래 알고 지내던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만난 지 오래된 예쁜 커플"이라고 전했다.

알고 보면 고규필은 이미 5년 전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018년 7월 MBC 드라마 '검법남녀' 종영 후 가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쑥스러워한 그는 "여자친구는 예쁘게 생겼지만 연예인은 아니다. 사귄 지는 꽤 됐다. 결혼은 당장 고민하진 않지만 때가 되면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비연예인이었던 고규필의 여자친구는 그해 2018년 가수로 데뷔했다. R&B장르의 싱어송라이터로 'Hide and Seek'로 데뷔해 음원을 발표하며 활동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스틸컷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