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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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가슴수술 후 겨드랑이털 영구 제모 돼…얼마나 칼질했으면" (내편하자)

기사입력 2023.06.23 15:58 / 기사수정 2023.06.23 15:5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풍자가 가슴 수술 이후 겨드랑이털이 안 난다고 토로했다. 

지난 21일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내편하자'에서는 '겨털 못 밀게 하는 남친 변태인가요?'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한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펜션 수영장에 갔는데, 제모를 깜박해서 겨드랑이털이 살짝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 놀다 보니 긴장이 풀려서 겨드랑이를 오픈했는데 남자친구가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귀엽다'고 하더라. 민망했다"며 "그날 이후 남친이 겨드랑이털이 너무 좋다고 제모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말했다"고 고민을 전했다. 

한혜진과 풍자, 랄랄, 엄지윤은 '겨드랑이털을 밀지 못하게 하는 애인을 만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다.

엄지윤은 "전 만날 수 있다. 오히려 (제모를 안 해도 되니) 편하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랄랄 역시 만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풍자는 "나는 안 된다"면서 "나도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이건 좀 강압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엄지윤은 풍자에 "지금 겨드랑이털 있냐"고 물었다. 이에 풍자는 "저는 겨드랑이털이 안 난다"고 깜짝 고백했다.

풍자는 "제가 가슴 수술을 했는데 겨드랑이를 얼마나 칼질을 해놨는지"라며 파격 발언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겨드랑이 절개로 수술을 했는데 거기를 수술하니까 (겨드랑이털이) 아예 안 나더라"라고 뜻밖의 영구 제모된 소식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U+모바일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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