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의 여자친구인 사샤 애트우드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에 '아름다고 근사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사샤의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23만7천명의 팔로워들을 경외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 사샤는 청록색 드레스를 입고, 화이트톤의 가방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사샤의 사진에 팬들은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요', '멋진 여성', '놀라운 소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릴리시와 사샤는 16살이었던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 솔리헐에 있는 세인트 피터스 가톨릭 중학교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사샤는 그릴리시의 열렬한 지지자였고, 2021년 열린 UEFA 유로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관중석에서 그릴리시를 응원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그릴리시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샤도 모델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13세에 엄마와 쇼핑을 하다 모델로 스카우트가 된 사샤는 2021년 영국 패션 브랜드 '부후'의 얼굴이 된 바 있다.
그릴리시는 지난 2021년 애스턴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1억 575만 파운드(약 1900억원)에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명품브랜드 구찌 모델이기도 할 만큼 외모가 빼어나 '맨시티 베컴'으로 불린다. 사샤 역시 남친의 명성와 외모에 걸맞는 행보를 드러내는 셈이다.
사진=사샤 애트우드 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