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는 형님' 에스파 카리나가 향후 5년간 금발 머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니앨범 3집 'MY WORLD'로 컴백한 에스파 카리나, 윈터, 닝닝이 출연했다. 지젤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카리나에게 "금발 중단 선언을 했냐"고 물었다.
카리나는 "이게 다 내 머리가 아니다. 내 머리가 다 끊겨서"라며 "붙임 머리를 떼면 진짜 불탄 참새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5년 동안은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흑발이 예뻐서 금발 기억도 안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왜? 금발이 얼마나 화제가 됐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상민은 "어울릴 것 같으면 또 하게 된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그건 맞다"며 공감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