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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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대체자+2번 전진배치' 김하성, 2G 연속 안타…요시다도 안타 적립

기사입력 2023.05.20 17:1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은 1회 첫 타격에 임했고 보스턴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과 맞붙었다. 1사에서 김하성은 팩스턴의 6구째 커터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김하성은 후안 소토가 볼넷을 골라내며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없었다.

김하성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 1사에서 헛스윙 삼진, 5회와 8회는 1사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고, 시즌 타율 0.235를 유지했다. OPS는 0.691이다.



샌디에이고는 투타 양면에서 불안정한 면모를 보이며 1-6 완패를 당했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4이닝 6실점 부진을 겪었고, 타선은 장단 5안타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20승 25패가 됐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김하성과 한일 맞대결을 벌인 요시다 마사타카는 5번 지명타자로 출격해 4타수 1안타 성적을 거뒀다. 김하성과 요시다는 같은 성적을 내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 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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