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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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타임머신 타고 2006년, 2030 추억 소환

기사입력 2023.05.08 13:1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2006년 그때 그 시절,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이 담긴 순간들의 첫 장을 열었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지난 5일(금) 뜨거운 관심 속에 첫 공개됐다. 하라 고등학교의 브로맨스를 담당하는 두 소년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에게 찾아온 변화가 가슴 뛰는 설렘과 공감을 자아내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1, 2화에서는 십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2006년, 고등학생 고유와 고준희에게 어느 날 마법처럼 날아든 첫사랑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형제지간처럼 언제나 찰싹 붙어 다니는 고유와 고준희. 불량 학생들이 고준희에게 시비라도 걸었다 치면 바람처럼 고유가 나타나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주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고준희와 인연을 이어온 고유는 가족의 보살핌에 대한 결핍을 고준희와 그의 할머니로부터 채워갔던 것.

이상형부터 취미, 성격, 식습관까지 서로 달라도 너무 달라 다툴 일도 없던 두 사람. 대리석 같은 견고한 우정을 쌓아온 이들 앞에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이 등장하며 뜻밖의 파도가 일기 시작했다. 느닷없이 두 소년의 마음을 쥐고 흔든 한소연으로 인해 고유와 고준희 사이의 관계 변화가 감지된 가운데, 울타리를 친 듯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던 한소연이 점점 달라지는 모습이 그려져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한밤 중 응급실행한 고준희와 수술대에 나란히 누운 고유, 고준희의 모습이 포착, 둘 사이에 일어나게 될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과 이로 인해 촉발될 브로맨스 위기, 긴장감 넘치는 삼각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로 넘어온 2023년엔 고유, 고준희, 한소연의 과거 스토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미스터리한 정신과 전문의 고박사(송재림)가 등장하며 본격적인 정체 찾기가 시작돼 흥미로움을 더했다. 또한 17년 전 도도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의 한소연(정유진)이 톱스타가 되어 고박사의 앞에 나타나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는 세 주인공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첫 공개부터 MZ저격 라인업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의 환상 케미와 열연으로 로맨스 신흥 맛집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세 주인공들과 함께 서사의 깊이를 더해 나갈 정혜선, 박은혜, 이승준, 송재림 등 베테랑 배우들의 활약도 예고돼 티빙표 웰메이드 하이틴 드라마의 서막을 예고했다.

열여덟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그린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오는 12일(금) 오후 4시 3, 4화가 동시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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