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의 결혼식에서 힐리스를 신고 버진로드(행진 길)에 등장해 화제다.
7일 2NE1 출신 공민지는 "버진로드를 힐리스로 등장하는 새신랑 폼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세븐은 바퀴 달린 운동화인 힐리스를 신고 버진로드에 올라 노래를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다. 잔잔히 노래를 부르며 걷다가 갑자기 힐리스를 타는 세븐의 퍼포먼스에 하객들은 열광했다.
과거 힐리스를 신고 무대를 하면서 '힐리스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세븐. 그는 결혼식장에서도 힐리스를 신고 등장,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뽐내 잊지 못할 결혼식 장면을 선사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8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공민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