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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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선발' 토트넘-본머스 15분 연기…오후 11시 15분 킥오프

기사입력 2023.04.15 22:36 / 기사수정 2023.04.15 22:37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발 출전하는 토트넘-본머스전 킥오프 시간이 15분 늦춰졌다.

토트넘은 당초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가 다소 미뤄져 11시15분에 킥오프한다고 밝혔다.

교통 체증이 심한 런던에서 킥오프 시간이 미뤄지는 경우는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끔 있었지만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에 열리는 주말 낮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연기되는 것은 흔치 않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3-4-3 포메이션 왼쪽 공격수를 맡는다.

손흥민은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브라이턴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그림 같은 오른발 감아차기를 꽂아넣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넣고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본머스전을 통해 이번 시즌 첫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토트넘을 이끄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브라이턴전과 똑같은 선발 명단을 내놨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필두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를 백3에 배치한 스텔리니 대행은 미드필더 4명으로 왼쪽부터 이반 페리시치,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페드로 포로를 배치했다.

전방 스리톱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다.

토트넘은 승점 53으로 5위를 달리고 있으며 본머스는 승점 30으로 강등권인 15위다.

이날 경기를 클린스만 감독이 유럽파 현지 점검을 위해 자신의 두 번이나 입단했던 토트넘 홈구장에 온 상태다.


사진=AP/연합뉴스, 토트넘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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