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게임 피티가 완벽한 전략으로 매치13 승리를 거뒀다.
30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13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고앤고와 기절 로그를 주고받던 다나와는 이어지는 싸움에서 패배하며 가장 먼저 탈락했다. 기블리는 젠지를 잡아먹으며 4킬을 확보했지만 두 명만 남게 됐고, 결국 오피지지에게 마무리됐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북동쪽에 잡혔다.
GNL은 오피지지와 KGA에게 양각이 잡히면서 쓰러졌고, 생존자가 두 명뿐이었던 오피지지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KGA에게 정리 당했다. 기세가 오른 KGA는 대동을 터뜨리고 10킬을 달성했지만 디플러스 기아와 이글 아울스의 견제를 받고 탈락했다.
이글 아울스가 쓰러지면서 Top4에는 게임 피티, 광동 프릭스, 펜타그램, 디플러스 기아가 남았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고, 혼자 남은 '미누다'가 죽으면서 디플러스 기아의 이름이 지워졌다.
펜타그램이 자기장 밖에서 무릎을 꿇은 상황, 광동 프릭스와 4:3 교전을 펼치게 된 게임 피티는 '헤더'의 활약을 앞세워 광동 프릭스를 전멸시키고 치킨을 획득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