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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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쓸어담은' 다나와, 80점 누적하며 2일차 1위 차지 (종합)[PWS GF]

기사입력 2023.03.28 22:4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다나와가 2일차 1위를 차지했다.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6은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다나와는 KGA와 펜타그램에게 양각이 잡히며 빠르게 마무리됐고, KGA는 젠지와의 교전에서 패배하며 전멸당했다. Top4에는 젠지, 광동 프릭스, 펜타그램, 필더가 남았다. 필더가 펜타그램을 정리한 상황, 젠지는 필더를 잡아먹고 10킬을 달성한 후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광동 프릭스까지 격파, 이번 매치의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7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중상위권 팀들이 다 탈락하고, Top4에는 젠지, 게임 피티, 필더, 오피지지가 이름을 올렸다. 젠지와 킬 로그를 주고받던 게임 피티는 차를 타고 돌진하는 승부수를 띄우고 젠지를 잡아먹으며 15킬을 달성했다. 필더는 생존자가 두 명뿐인 게임 피티를 정리한 후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피지지까지 마무리하고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8은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자기장을 유리하게 받은 KGA가 이글 아울스를 쓰러뜨리면서 Top4에는 KGA, GNL, 게임 피티, 오피지지가 남았다. 오피지지와 게임 피티가 탈락한 가운데, KGA는 두 명이 잘리며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GNL을 처치하고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피오' 혼자 남게 된 젠지는 2킬만을 추가한 채 GNL에게 마무리됐고, Top4에는 다나와, 대동, 이글 아울스, 크레센도가 남았다. 생존자가 가장 적은 크레센도를 먼저 정리한 다나와는 깔끔한 샷으로 이글 아울스와 대동까지 잡아먹으며 16킬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10은 미라마에서 치러졌다. 오피지지는 돌산 전투를 통해 기블리를 터뜨렸고, 대동은 발이 묶인 다나와를 상대로 2킬을 확보했다. Top4에는 광동 프릭스, 오피지지, 다나와, 대동이 남았다. 기세가 오른 오피지지는 다나와를 정리한 후 광동 프릭스까지 잡아먹으며 11킬을 달성하고 7위로 올라섰지만,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대동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렇게 매치10 치킨은 대동의 차지가 됐다.

그랜드 파이널 2일차 일정이 마무리된 결과, 1위는 80점을 누적한 다나와가 차지했고, 79점을 달성한 기블리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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