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 변우혁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뤘다. 김도영은 제외됐다.
KIA는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KIA는 두산 베어스를 8-1로 꺾었다. 시범경기 전적 3승1무2패를 기록 중이다. LG는 5승 1패로 1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KIA는 류지혁(3루수)-고종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소크라테스(중견수)-변우혁(1루수)-김석환(우익수)-최정용(2루수)-한승택(포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LG전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홈런포를 가동한 소크라테스(0.417)와 변우혁(0.389)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최형우(0.364)가 3번에 배치됐다. 시범경기에서 4할 맹타를 치고 있는 김선빈(0.455)과 김도영(0.417)은 빠졌다. 손목 부상을 털고 팀에 합류한 박찬호는 경기 후반 그라운드를 밟는다.
선발투수는 숀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지난 15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첫 등판에 임했고 3⅔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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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