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울산, 나승우 기자) 울산 현대가 수원FC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후 유일하게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수원F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지역 라이벌 수원삼성을 제압한 수원FC는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킥 오프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울산은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주민규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4-5-1로 나선 울산은 골키퍼에 조현우, 수비에 김태환,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를 내세웠다. 중원에는 보야니치, 박용우, 루빅손, 김민혁, 장시영을 배치했고, 최전방은 주민규에게 맡겼다.
수원FC는 3-4-3으로 맞선다. 노동건이 골문을 지키고, 김현훈, 잭슨, 박병현이 수비를 맡는다. 박철우, 오인표, 윤빛가람, 이용이 중원에 나서며 라스, 이대광, 정은우가 최전방에 자리한다. 출전 정지 징계로 결장한 이승우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중점이 될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