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크래프톤의 PMPS 2023 파이널 스테이지가 대전에서 열린다.
10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측은 크래프톤이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이스포츠 산업 진흥과 행사 유치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9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올해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하는 이스포츠 프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의 파이널 스테이지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하고, 대회 중계 방송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전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크래프톤에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을 비롯해 현장 중계 방송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제공하고, PMPS 2023에 참가하는 이스포츠 팀들에게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대전이 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올해 벌써 두번째 정규리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스포츠 대회 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은 “앞으로 대전시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전시의 게임문화 활성화와 이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