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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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대작 ‘제노니아’, 정통성 제대로 계승…본격 출사표 던졌다

기사입력 2023.03.08 17:2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상반기 출시 앞둔 ‘제노니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형 신작 MMORPG ‘제노니아’가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베일을 벗었다. 사이트에는 글로벌 6,300만 다운로드 신화를 일궈낸 제노니아 시리즈 일러스트와 히스토리 영상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제노니아가 올 상반기 게임 시장을 뒤흔들 치열한 대작 경쟁에 본격 출사표를 던지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티저 사이트, 영상으로 ‘제노니아’ 시리즈 역사를 한 눈에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히스토리 영상에서는 제노니아 시리즈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영상은 2008년 첫 선을 보인 제노니아 1의 인게임 장면으로 시작해 주요 캐릭터 ‘리그릿’의 뒷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그간의 제노니아 시리즈를 한 눈에 보여주는 레트로풍의 영상으로 추억을 소환한다.

총 7개의 시리즈로 출시된 제노니아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히트 IP다. 역사가 깊은 만큼 전 시리즈에 걸쳐 장대하게 이어진 세계관이 강점으로 꼽힌다. 제노니아는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티저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게임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 대규모 PvP ‘침공전’으로 승부수

제노니아는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과 카툰 랜더링으로 구현한 독창적 비주얼, 다양한 성장 콘텐츠를 융합한 신작으로 요약된다. 특히, 서버 간의 명예를 건 ‘침공전’은 이 게임의 차별화를 요소다. 침공전은 다른 서버에 소속된 기사단이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PvP 콘텐츠다. 유저들은 기사단의 명예를 걸고 타 서버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침공전을 펼치게 된다. 박진감 넘치는 경쟁의 재미는 물론 기사단원들과 의기투합해 성장하는 즐거움까지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노니아는 과거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계승해 새로운 신화를 쓴다는 목표로 막바지 폴리싱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노니아의 PD를 담당하는 박기성 본부장장은 “기존 시리즈의 마을, 등장 인물, 페어리 등 보조캐릭터까지 신작에 구현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시리즈의 세계관 등 핵심적 DNA를 주춧돌 삼아 ‘제노니아’를 완성한다는 의미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MMORPG로 새롭게 탄생할 제노니아는 전 시리즈의 게임성에 트렌디함을 더해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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