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OPGG가 킬과 포인트를 휩쓸며 매치2를 제압했다.
27일 PUBG: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PWS: 코리아) 페이즈1'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매치2는 미라마에서 열렸다. 서쪽으로 치우친 자기낭이 나왔다. 시작과 동시에 게임 피티와 DK가 맞붙었다. 게임 피티는 DK에게 찬물을 끼얹으며 손쉽게 킬을 가져갔다. 젠지는 매복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빠르게 STX를 노려줬다.
자기장은 자주 나오지 않는 트레일러 파크쪽으로 기울렸다. 매치1에서 부진했던 다나와가 마치 복수하듯 킬을 대거 휩쓸었고 반대로 DK는 0킬로 빠르게 탈락했다.
외각쪽 교전이 치열한 가운데 게임 피티가 인서클에 성공하지 못했고 STX도 아웃됐다. CRSD가 FIEL를 순식간에 터트리며 4킬을 먹었다. 기블리는 안타까운 팀킬을 만들었지만 남다른 교전력으로 손해를 매꿨다.
OPGG는 뒷심을 발휘, 기블리를 터트리며 12킬을 달성하며 1위 자리를 빼앗었다. TOP2에는 젠지와 OPGG만 남았다. OPGG는 인원 차이를 앞세워 젠지를 밀어냈고 16킬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