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수석코치' 삼성 박진만호, 새 시즌 코치진 확정 [공식발표]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1군에서 박진만 감독을 보필할 수석코치에는 이병규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정현욱 코치와 박한이 코치가 작년에 이어 투수와 타격 파트를 이끈다.

일본인 코치들도 새로 합류한다. 퓨처스 투수 파트를 맡을 다바타 코치는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12년부터 요미우리, 야쿠르트 등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퓨처스 타격 파트를 이끌 다치바나 코치는 세이부, 한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98년부터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컨디셔닝 파트에 나이토 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육성군은 박희수 코치와 김정혁 코치, 정병곤 코치가 이끈다. 배영섭 코치는 1군에서 타격 파트를 지원하고, 박찬도 코치는 퓨처스에서 주루와 외야를 담당한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30일 일본 오키나와를 떠나 40일간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1군 뿐만 아니라 퓨처스(2군) 선수단도 31일 오키나와로 떠나 이시카와 지역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삼성라이온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