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테일즈런너’에 검은토끼가 찾아온다.
4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계묘년’ 신년을 맞아 ‘별주부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맵 ‘디멘션 : 컴피티션’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별주부전 이벤트는 ‘흑묘’와 ‘별주부’가 동화나라를 찾아오며 시작돼 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2가지로 진행되며, 우선 이용자들은 ‘흑묘를 이겨라’를 통해 총 10단계의 맵에서 흑묘와 달리기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승리한 단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별주부를 도울 수 있는 재료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병이 든 용왕을 치료하려는 별주부를 도와 만병통치약의 재료인 ‘고려 인삼’, ‘장수 버섯’, ‘천년초’ 등의 재료 아이템을 이벤트 채널에서 구해 오면 된다. 또한, 흑묘와 별주부 캐릭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중에만 획득할 수 있는 ‘대왕 토끼’ 모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맵 ‘디멘션 : 컴피티션’을 추가 했다. 이 맵은 개인 12인전으로 레브 함선에서 떨어지는 장애물을 피해 완주를 해야 하는 맵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떨어지는 장애물 뿐만 아니라 레이싱 도중 간헐적으로 함선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도 피해야만 한다. 레이저에 피격된 이용자는 바로 ‘게임오버’가 돼 더 이상 레이싱에 참가할 수 없다.
또한, 1월 생일 캐릭터 이벤트로 ‘시오넬’과 ‘라라’가 선정됐다. 이용자들은 생일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철두철미함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CEO인 시오넬과 친절한 병원 의사 선생님으로 변한 라라의 보이스를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시스템도 리뉴얼 돼 매일 이벤트 채널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티켓’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일반 출석 보상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출석 보상도 추가로 획득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첫 번째 업데이트에 맞게 신규 및 복귀 이용자 혜택이 대폭 상향됐으며, 초보자 전용의 상점과 아이템도 추가됐다.
마지막, 신규 아이템으로 셀리아와 엘림스 스마일의 전용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블랙 리드 뽑기판’이 추가됐고, 레전더리 아이템인 ‘멜리플루어스’ 헤어와 ‘파스텔 스쿨룩’ 코스튬 9종을 얻을 수 있는 3차 캡슐 기계가 공원 내에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계묘년을 맞아 토끼와 관련된 이야기를 활용해 런너 여러분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겨울 업데이트인 차원관리국의 스토리가 점점 더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계묘년을 맞아 테일즈런너가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더 많은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