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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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년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

기사입력 2005.04.02 10:02 / 기사수정 2005.04.02 10:02

최미란 기자

팀명

1Q

2Q

3Q

4Q

합계

안양 SBS 스타즈

27

9

21

17

74

전주 KCC 이지스

17

24

14

27

82



안양 SBS

존스      27득점(3점슛 3개) 14리바운드 2스틸
버로      19득점(덩크슛 1개)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
양희승  14득점(3점슛 1개) 5리바운드 1어시스트
은희석  5득점(3점슛 1개) 3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 1블록
김성철  4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병석  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윤영필  1득점 1어시스트
이정석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굿디펜스



전주 KCC

민렌드  28득점(3점슛 1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워드      22득점(3점슛 3개, 덩크슛 2개) 7리바운드 1스틸 1블록
조성원  14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추승균  11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상민  7득점(3점슛 1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정재근  3리바운드 2어시스트
표명일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최승태  1리바운드


KC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민렌드, 워드 두 용병이 맹활약하며 SBS를 82-74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 3승 1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출발은 SBS가 좋았다. 1쿼터 단테 존스가 12득점을 몰아 넣었고 주전들의 고른 득점을 하며 점수를 벌려나갔다. 여기에 양희승이 1쿼터 종료와 함께 14m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27-17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서 KCC는 민렌드의 골밑 공격과 추승균의 3점슛 2개로 34-34 첫 동점을 만들었다. 그 이후에도 추승균, 워드의 골밑 공격과 조성원의 3점슛까지 성공하였고 SBS를 단 9득점으로 묶으며 41-36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 KCC는 워드의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52-45로 점수를 벌려나갔다. 그 이후 SBS는 양희승의 슛과 선수들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 시켰고 쿼터 종료 33초전에 전병석에 리바운드에 이어 패스를 받은 버로의 덩크슛으로 55-54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존스의 슛이 들어가며 57-55로 마치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워드의 3점슛 2개로 61-61로 동점을 만들며 야투가 좋지 못했던 SBS와 점수 차이를 10점으로 벌려 나갔다. SBS는 전병석, 존스의 슛으로 6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CC는 경기 종료 1분 50초전에 조성원의 스틸에 이은 이상민의 3점슛이 성공하면서 77-66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KCC는 2년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였고 정규리그 1위인 TG삼보와 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 1차전을 갖는다.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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