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문화일보 정세영 차장이 2022년 올해의 체육기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포츠서울 배우근 부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올해의 기자상을 받는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12일 "문화일보 정세영 차장이 올해의 체육기자상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의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0일에 열렸다"고 알렸다. 아울러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하는 KPC 올해의 기자상 주인공은 스포츠서울 배우근 부장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정세영 차장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체육기자상을 연속 수상했다. 문화일보 오해원 기자, 허종호 기자와 함께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쿄의 영광, 생활체육으로 꽃피다' 시리즈를 게재해 분기별 체육기자상을 받았다. 올해 2월 17일에는 '포상금도 똑같이…女쇼트트랙, 솜씨도 마음씨도 金' 보도로 다시 분기별 체육기자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10주년을 맞아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KPC 올해의 기자상은 스포츠서울 배우근 부장에게 돌아가게 됐다. KPC 측이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을 위해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체육기자를 추천하고, 연맹에서 검토 후 KPC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체육기자상과 KPC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은 2022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 중에 진행된다. 2022 체육기자의 밤은 19일 오후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사진=한국체육기자연맹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