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이승용, 슈퍼전트와 매니지먼트 재계약…"선수 생활에만 신경 쓸 수 있어 좋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타잔' 이승용이 슈퍼전트와 계약을 이어간다.

지난 1일 글로벌 e스포츠 기업 라우드코퍼레이션의 e스포츠 에이전시인 슈퍼전트(SUPERGENT)는 LNG Esports(이하 LNG)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매니지먼트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타잔' 이승용은 2018년 2부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 리프트라이벌즈 우승 등 GRIFFIN의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세글자를 각인시켰다. 이후 중국 리그 팀인 LNG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력 강화에 큰 공을 세우며 불가능해보였던 LNG의 롤드컵 진출을 이끈 바 있다.

'타잔' 이승용은 "슈퍼전트와 동행하면서 선수 생활에만 신경 쓸 수 있어 좋은 기억이 많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슈퍼전트와 함께하며 많은 부분에서 힘을 받고 싶어 이번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우드코퍼레이션 서경종 대표는 "어려울 때 기둥이 되어준 타잔 선수에게 나 또한 힘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다.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선수를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슈퍼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