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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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5관왕' 이정후, 2년 연속 한은회 최고의 선수 선정

기사입력 2022.11.23 10:5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오는 2일(금) 오후 12시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을 연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각종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현역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에게 ‘레전드 특별상’을 수여한다. 

작년 타격왕에 이어 193안타, 113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으로 올해 타격 5관왕을 달성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는 2년 연속 한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1위(2.11)와 탈삼진 1위(224k)를 기록한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상’ 부문에는 2016년 육성선수로 입단, 퓨처스에서 묵묵히 준비한 끝에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김인환(한화 이글스)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은회는 BIC0412(백인천상) 수상자로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 28경기에 출전해 0.445의 타율과 1.216의 OPS를 기록한 문현빈(북일고등학교)을 선정했고, 65.1이닝 13승 2패, 평균자책점이 1.66인 윤영철(충암고등학교)은 ‘아마 특별상-선수 부문’을 수상한다. 

또 제4회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성균관대학교 이연수 감독이 ‘아마 특별상-지도자 부문’을,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열과 성의를 다한 김성근 감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한다. 

한편, 은퇴 후 각지로 흩어져 활동 중인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개최하는 본 행사는 현역 선수들의 시상식을 겸하며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는 블루베리NFT, 기운찬, 탑브레이커, 루디프로젝트, 경남제약, 포카리스웨트가 후원 및 협찬으로 참여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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