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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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성' 미토마, 이제서야 카타르 도착…"마침내 완전체"

기사입력 2022.11.18 16:29 / 기사수정 2022.11.18 17:2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컨디션 난조로 합류가 늦어졌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가 카타르에 도착하면서 일본 대표팀이 26명 완전체가 됐다.

미토마는 18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이 숙박하고 있는 호텔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합류를 알렸다. 미토마는 지난 14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에서 고열 기운이 있어 경기에 빠졌다.

미토마의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일본축구협회는 "미토마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도하행 항공편을 취소했다"라며 "현재 그의 구체적 합류 시기는 알 수 없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미토마는 아직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유연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센스 있는 플레이를 통해 브라이튼의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질주를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쏘는 등 맹활약하며 한국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토마가 예기치 못한 고열로 합류가 늦어지면서 먼저 카타르에 도착한 일본 대표팀은 그 없이 지난 17일 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일본은 1-2로 역전패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날 미토마 합류를 알리며 "마침내 26명 전원이 집결했다"고 밝혔다.

사진=news_qatar2022 SNS, AF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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