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8 15:48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과 노아시스템이 공동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나이트온라인'이 대만에서 오픈과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이트온라인'은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국가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MMORPG로 대만의 게임회사 게임플라이어와 계약을 맺고 지난 27일(수)부터 현지 서비스명 '신 무사전기(新 武士傳奇)'로 오픈 및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 대만 서비스를 위해 나이트 온라인은 초보자 지역(모라돈)을 새롭게 단장하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나이트온라인 회원들을 초청한 런칭 파티 및 VIP 유저 좌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아왔다.
게임플라이어의 린롱이 대표는 "나이트온라인은 최신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게임시스템과 박진감 있는 대규모 국가전이 대만 유저들에게 큰 호감을 주기에 충분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여 신작게임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나이트 온라인은 현재 국내뿐만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으로 5년 만에 다시 대만에 진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예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 및 게임아이템 판매가 시작되어 해외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올 해로 국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게임으로 일본, 북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대만 게임업체 '엑스레전드'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실시하여 현지 유저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게임플라이어를 통해 대만에서 5년 만에 새롭게 서비스하게 됐다.
[사진= '나이트 온라인'ⓒ 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