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전 경기 생중계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프리카TV에서 ‘여자프로농구’를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0일부터 ‘2022-2023 여자프로농구(WKBL)’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4회 연속 여자프로농구를 생중계하며 스포츠 BJ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2022-2023 여자프로농구’는 30일 ‘신한은행’과 ‘KB스타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 당 30경기씩 6라운드로 펼쳐진다. 오는 2023년 3월 3일까지 5개월간 정규리그가 진행되며, 이후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둥지를 옮겼고, ‘우리은행’에서 뛰던 ‘김소니아’가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으로 향하며 신한은행의 새로운 에이스가 됐다.

특히, ‘특급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의 ‘키아나 스미스’가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삼성생명’으로 영입돼 WKBL에 대한 농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2-2023 여자프로농구’의 경기 시작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6시이며, 30일 진행되는 개막전은 중계방송 편성의 사유로 오후 2시 10분에 시작된다.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구단 공식 편파중계 방송 및 인기 BJ들의 개성 넘치는 중계가 예고돼 있어, 경기를 시청하는 스포츠 팬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 생중계를 보지 못한 유저들을 위한 VOD 서비스도 제공된다.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다시보기 및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TV 농구중립 공식 방송국’에서는 매 라운드 경기 일정과 새로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