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그 최하위 노팅엄을 상대로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4-3-3을 꺼내 들었다.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조니 카스트로, 토티 고메스, 막스 킬먼, 라얀 아이트누리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마테우스 누네스, 루벤 네베스, 주앙 무티뉴가 이름을 올렸고, 최전방에는 다니엘 포덴세, 디에고 코스타, 아다마 트라오레가 출격했다.
원정팀 노팅엄도 4-3-3 전형으로 맞서기로 했다. 딘 핸더슨이 골문을 지키고, 해리 토폴로, 스콧 맥케나, 스티브 쿡, 네코 윌리엄스가 수비를 형성했다. 중원은 체이쿠 쿠야테, 레모 프로일러, 라이언 예이츠가 배치됐고 3톱 자리에는 모건 깁스-화이트, 엠마누엘 데니스, 브레넌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은 2022/23시즌 개막 후 리그 9경기 동안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지난 4일 브루노 라즈 감독을 전격 경질했지만 이후 리그 10라운드 첼시 전에서 0-3으로 패하면서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한편, 지난 첼시 전에서 벤치 명단에 포함됐던 황희찬은 노팅엄 전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교체 출전을 노리게 됐다.
사진=울버햄튼 SNS, 노팅엄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