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08 16:42
전북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최철순, 박진섭, 윤영선,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강상윤, 백승호, 맹성웅, 한교원이 지켰고 공격에 송민규, 조규성이 득점을 노렸다. 벤치에는 김준홍(GK), 홍정호, 류재문, 김진규, 김보경, 바로우, 구스타보가 준비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아마노 준이 빠지는 것에 대해 “세 경기를 빠진다. 어차피 오늘 경기는 경고 누적으로 결정된 사항이었다. 추가로 징계를 받았고 일단 오늘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오나르도는 FA컵 퇴장 이후 동료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 감독은 “경기 전에 불러서 얘기했다. 리그 2연전이었으면 문제였지만, 다른 대회였다. 출전엔 문제가 없다”라면서 “외국인 선수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본인도 잘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산에 과거 불투이스, 비욘 존슨 등 감정에 의해 중요한 경기에서 일을 그르친 적이 있다. 축구란 건 브라질, 유럽이든 다 똑같다. 레드카드는 선수의 책임이라고 정확히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K리그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 감독은 “어떤 변수가 될 지 모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런 경기에서 승리해야 관중들에게도 보답하고 승리를 얻고 돌아가야 기쁘다. 결과적으로 팀이 관심을 자연스럽게 받게 된다.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건 좋은 경기, 그리고 승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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