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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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햄스트링 매직...1주 만에 팀훈련+경쟁 복귀

기사입력 2022.10.08 09: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A매치에서 맹활약한 뒤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이 조기에 복귀한다.

울버햄튼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부상쟈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이 빠르게 복귀한다.

구단은 "메디컬팀이 황희찬과 페드로 네투, 브루누 조르당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황희찬은 이번주에 좋은 발전을 이뤘고 다시 팀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앞서 지난주 A매치 일정에서 복귀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9월 A매치 코스타리카전 득점과 카메룬전 활약으로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그는 소속팀에서 이를 펼치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몇 주가 걸리는 햄스트링 부상에도 불구하고 황휘찬은 빠르게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단도 황희찬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회복하는 황희찬(A Recovering Hee Chan)"이라고 소개했다.

황희찬이 돌아왔지만, 울브스는 웃을 수 없다. 부진한 가운데에도 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네투가 웨스트햄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구단은 "네투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고 메디컬팀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확인했다. 그는 외측 인대를 접질렸다. 그는 수술을 받아 월드컵에 나설 수 없다"라고 밝혔다.

브루누 조르당에 대해선 "지난 9월 산타클라라 임대 중 사탁구니 부상을 당했고 재활로는 뛸 수 없는 상황이다.그는 영국으로 돌아와 사타구니 수술을 받기 위해 복귀했다. 그는 돌아오는 새해에 뛰기 위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버햄튼은 브루노 라즈 감독이 경질된 뒤 스티브 데이비스 대행 체제로 8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울버햄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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