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게임과몰입 문화예술 전문강사 양성 심화교육' 진행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게임문화재단이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2022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에서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체육) 전문강사 양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과몰입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체육활동으로 게임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프로그램이다.

분야별 특성에 따라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도하고 자신감,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음악·체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게임과몰입힐링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과목별로 8회기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참여자(강사)들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청소년 상담 및 지도 현장에서 전문 강사로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홍성교육지원청Wee센터 전문상담사, 충청권역 초·중·고 전문상담사 및 교사, 청운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전공자, 광천청소년문화의 집,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업무 종사자 총 25명이 참여했다.

장소 제공과 참가자 모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광현 교육과장(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지역의 게임과몰입 경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보급과 역량 있는 청소년 지도자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홍성교육지원청과의 연계에 앞장선 전영순 팀장(충청게임과몰입힐링센터)은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안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으로 행동 통제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악교육을 받은 홍성교육지원청Wee센터 전문상담사는 “다양한 요인으로 게임과몰입을 경험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Wee 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게임과몰입 관련 상담 및 문화예술(음악·체육) 프로그램 신청은 게임문화재단 또는 게임과몰입힐링센터(전국 8곳)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게임문화재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