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 팀들이 분전했지만 1위는 중국의 17게이밍이 탈환했다.
1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 1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매치10도 에란겔에서 열렸다. 자기장은 중심부로 잡혔다. 학교쪽으로 자기장이 줄어든 가운데 드디어 페로가 TIAN쪽으로 움직이며 자리를 차지했다. 흔들리던 페로는 젠지와의 교전에서 압살하며 젠지를 아웃시켰다.
부진했던 다나와는 숙적의 TIAN를 제거하며 순위 상승을 노렸다. 하지만 다나와의 꿈은 곧바로 무너졌다. 17게이밍과 담원 기아에게 둘러싸여 빠르게 아웃됐다.
자기장 아래쪽에서는 담원 기아와 광동의 치열한 혈투가 펼쳐졌고 결국 양 팀 모두 큰 인원 솔실을 봤다. 한국 팀들이 계속해서 탈락했고 결국 중국 팀들만 남았다.
TOP4에는 GFY, 뉴해피, 17게이밍, TYL이 남았고 GFY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며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그 뒤를 17게이밍이 바짝 뒤쫓았다.
17게이밍은 GFY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고 GFY는 17게이밍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 17게이밍이 GFY를 그대로 잡으면서 1위를 차지했다.
2일차 결과, 한국 팀들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매치10에서 중국 팀들에게 당하면서 1,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 결과 1위는 17게이밍이 GFY을 누르고 이름을 올렸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