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강태오가 오늘(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태오는 20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18개월 동안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라는 인사와 함께 군 입대 전 머리를 시원하게 민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강태오는 "저는 잠시 공백기를 갖겠지만 건강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겠다. 더 다양하고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직접 전한 바 있다.
강태오는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 녹두전', '하자있는 인간들', '런 온' 등에 출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국민섭섭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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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