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이 고척돔 마운드에 선다.
키움 구단은 8일 "9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국회의원 임오경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국회의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핸드볼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한 임오경 국회의원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임오경 의원은 “민족의 따뜻한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 많은 야구팬 앞에서 시구하게 돼 영광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우리 광명과 인접해 있어 더욱 친숙한 곳이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지만 모두 힘내셔서 한가위 보름달처럼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 또, 키움히어로즈가 오늘 승리를 통해 한걸음 더 전진하길 응원한다. 저 역시 국회에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