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최우재와 내야수 김한별, 투수 김태경이 구단 퓨처스팀 7월 MVP에 선정됐다.
NC 다이노스 퓨처스팀(2군)은 공식 SNS를 통해 “7월 구단 MVP로 최우재와 김한별, 김태경이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외야수 최우재는 7월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48타수 15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7월 28일 상무전에서는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내야수 김한별은 7월 15경기에서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6타점을 기록했다. 7월 1일 상무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 경기를 펼쳤고, 7월 9일까지 7경기에서 타율 0.542 맹타를 휘두르며 맹활약한 바 있다.
2020시즌 1차 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3년차 투수 김태경은 7월 4경기에 선발 마운드에 올라 1승1패 평균자책점 1.45(18⅔이닝 3자책)로 호투했다. 김태경은 이러한 퓨처스리그에서의 활약을 통해 8월 1군에 콜업, 지난 7일 롯데전에서 1군 데뷔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NC 퓨처스팀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시즌부터 지역기업인 선수 후원 ‘내일은 슈퍼스타! 월간 MVP'도 함께 선정하고 있다. 7월 주인공은 내야수 윤형준과 김수윤이 선정됐다.
사진=NC 다이노스 퓨처스팀 SNS, 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