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2022 3쿠션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7일 개막한다.
5일 아프리카TV는 당구 스코어보드 전문업체 큐스코와 함께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2022 3쿠션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큐스코의 당구 점수 검증서인 ‘핸디인증서’를 보유한 프리미엄 회원 및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당구 대회다.
‘3쿠션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7일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제주, 경기, 대구, 인천 등에서 다섯 번의 지역별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며, 경기는 총 4개의 부로 나뉘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부수 별 1위부터 3위까지 오른 선수에게는 2023년 1월 개최되는 ‘파이널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이널 챔피언십’은 조별 리그를 거쳐 32강을 진행, 이후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챔피언'의 타이틀이 부여된다.
대회 참가는 당구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스코의 ‘큐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 3쿠션 아마추어 챔피언십’ 경기 생중계 및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프리카TV와 큐스코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큐스코 가맹 당구장에서 스코어보드를 통해 간편하게 아프리카TV를 방송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TV는 ‘2021-2022 PBA 팀리그’, ‘월드 3쿠션 그랑프리’ 등 권위 있는 국내외 당구 대회를 생중계해왔다. 또한 당구 아카데미, 동호인 당구 대회 등 국내 당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