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48

의료업계의 자리잡은 한류

기사입력 2011.04.13 10:04 / 기사수정 2011.04.13 10:04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브랜드를 알리는 분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여러 분야들... 인기드라마로 시작되어 한류라는 말까지 탄생되기도 하였다. 그 한류의 붐에 대한민국의 의료업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미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은 가까운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많은 환자들이 의료관광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방문 하고 있다.

그 한류의 붐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업계 중 최근 세계화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최근 비뇨기과의 남성수술은 질 높은 수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국제학회에 한국의 수술이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길맨비뇨기과의원 구리점의 이행남 원장은, 예전의 흔히 말하던 속칭 '야매'라는, 비 의료시설에서의 무지하기만 했던 바세린 등의 시술을 생각한다면 아주 큰 착각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아직도 4,50 대의 많은 고객들 중 바세린의 제거수술의 목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으며, 아직도 비뇨기과에 오는 것을 창피해하며 부끄러워 하기도 한다고... 이는 여성들이 산부인과나 성형외과에 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곧 우리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 이라는 것!

반면, 근래에는 결혼을 하기 전,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남성들이 비뇨기과에 들러 혼전 검진(남성웨딩검진)을 받기도하며, 보다나은 삶의 질을 위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비뇨기과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길맨비뇨기과의원의 이 행남 원장은 말한다.  

이 같은 대한민국의 남성수술은 수준 높은 수술기술과 인식의 변화에 발맞추어, 흔히 생각하는 의료업계의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앞서 나아가고 있다. 그로 인하여 현재 대한민국에서 남성수술을 받고자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앞으로 더욱 늘어갈 것이라고 길맨비뇨기과의원 구리점의 이행남 원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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