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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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제카!'…DRX, 매서운 플레이로 프레딧전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7.20 19:4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DRX가 프레딧전 승리를 거뒀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프레딧 브리온 대 DRX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프레딧 브리온에서는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나왔고, DRX에서는 '킹겐' 황성훈, '주한' 이주한,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다만 3세트에서는 정글이 '표식' 홍창현으로 교체됐다.

3세트에서 프레딧 브리온은 나르, 오공, 아리, 카이사, 노틸러스를 픽했고, DRX는 리신, 신짜오, 아지르, 아펠리오스, 탐켄치를 선택했다.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프레딧은 딜라이트의 좋은 플레이를 통해 데프트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올렸다.

딜라이트가 이니시에이팅을 걸면서 미드에서 5:5 한타가 열렸다.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프레딧을 밀어낸 DRX는 첫 전령을 챙겼다.

라바와 헤나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미드에서 데프트를 잡아냈고, 그 사이에 엄티는 첫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다.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프레딧은 미드에서 베릴을 잡아내고 탑 1차 포탑까지 철거하면서 이득을 챙겼다. 이어 궁극기를 사용해 달려든 헤나를 잡아낸 DRX는 두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가져갔다.

딜라이트와 라바가 이니시에이팅을 걸면서 미드에서 5:5 한타가 열렸다. 프레딧은 완벽한 스킬 연계로 베릴을 쓰러뜨렸지만, 제카까지 잡으려다가 오히려 딜라이트를 잃게 됐다.

세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이 나오고 다시 한번 대규모 교전이 펼쳐졌다. 비록 엄티에게 드래곤을 뺏기긴 했지만, DRX는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이득을 봤다.

레드를 먹으러 오는 데프트를 급습해 터뜨린 프레딧은 뒤이어 열린 한타에서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제카와 킹겐이 활약을 펼치며 DRX가 압승을 거두고 바론을 처치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DRX가 가져간 상황, 용 쪽에서 갑작스레 한타가 열렸다. DRX가 승기를 잡긴 했지만, 모건이 슈퍼 플레이를 보이면서 제카를 쓰러뜨리고 제압킬을 획득했다.

바론이 등장하자 양 팀이 모이면서 5:5 교전이 펼쳐졌다. 먼저 딜라이트를 잡아낸 DRX는 진영이 흐트러진 프레딧을 한 명, 한 명 잡아내며 킬을 대거 올리고 바론 버프와 다섯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2차 포탑과 바텀 억제기를 밀어낸 DRX는 바텀에서 열린 한타에서 우세를 보이긴 했지만, 데프트와 제카, 베릴을 잃고 말았다.

두 번째 바론이 나오면서 양 팀의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 곧이어 열린 한타. 승자는 DRX였다. 에이스를 띄운 DRX는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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