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블리자드는 2022 시즌 반환점을 맞이한 오버워치 리그가 총 상금 100만 달러(약 13억 3천만 원), 우승 트로피와 승점, 그리고 팀과 소속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미드시즌 매드니스’ 토너먼트로 이번 주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20개 도시를 연고로 하는 세계 최고 팀들 간 자웅을 겨루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가 올 시즌 최초로 동ž서부가 맞붙는 글로벌 빅 매치인 ‘미드시즌 매드니스(Midseason Madness)’ 토너먼트를 19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개최한다.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최강자를 가리는 본 토너먼트는 19일 오전 8시 시작하는 1라운드 일정부터 24일 결승전까지 6일간 계속된다.
전 경기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오버워치 리그 모바일 앱을 통해 생중계 된다. 김정민, 문창식, 심지수, 장지수, 정소림, 황규형 등 초호화 중계진이 냉철한 분석과 입담으로 응집력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최고 실력자 간 우열을 가리는 대회인 만큼 강화된 시청 보상과 응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오버워치 리그 시청 한 시간당 리그 토큰 5개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기존 혜택에 추가로 토너먼트 생중계 또는 재방송을 두 시간 이상 누적 시청 시 오버워치 리그 팀 마스코트 스프레이 풀 세트를 제공한다. 다섯 시간 이상 관전하는 팬들은 위도우메이커 홈 어웨이 스킨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팀 공식 유니폼을 경품으로 두고 19일까지 계속되는 ‘최애팀 응원 이벤트’도 주목해야 한다. 오버워치 리그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본인 최애팀 응원 메시지와 토너먼트를 함께 시청할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된다.
이 밖에 ‘시청 인증 이벤트’ 등 한국 팬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기간 중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