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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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플러스 & 아이리스 온라인, 남미 시장 진출

기사입력 2011.04.06 20:13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 전문 개발사 이야소프트가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하는 MMORPG <루나플러스>와 <아이리스 온라인>이 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잇따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루나플러스>는 지난 3월 남미의 현지 퍼블리셔인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웍스(이하 LIN)와 계약을 체결했다.

LIN은 '오디션', '프리스톤테일', '킥오프', '오퍼레이션7' 등 국내의 유명 온라인게임을 중남미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의 퍼블리셔로, 올 3분기 <루나플러스>의 중남미 지역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온라인게임은 비교적 적은 편이어서, 지난 2000년대 초반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고, 선점 기업이 등장하던 시기와 유사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남미 시장의 저 사양을 기반으로 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루나플러스> 특유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현지 시장의 니즈를 빠르게 흡수한다면 향후 남미에서의 <루나플러스>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LIN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갈라넷과 <아이리스 온라인>의 남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남미 현지에서 올 하반기 <아이리스 온라인>을 서비스할 갈라넷은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갈라 그룹(GALA Group)의 자회사다. 자체 게임포털인 지포테이토(www.gpotato.com)를 통해 8백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루나플러스', '프리프', '라펠즈', '테일즈런너', '얼로즈 온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야소프트의 강은성 대표는 "<루나플러스>와 <아이리스 온라인>의 이번 남미 시장 서비스 계약 체결은 제 3의 온라인게임 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는 남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야소프트의 온라인게임이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남미까지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 게임으로 입지를 넓혀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 '루나 플러스'ⓒ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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