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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들의 장점 배워…색다른 경험이었던 PNC"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20 01:1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콕, 최지영기자)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대회였다"

19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몰에서는 '펍지 네이션스 컵 2022(이하 PNC 2022)' 4일차 마지막 일정이 펼쳐졌다. 

이날 아메리카 권역(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시아퍼시픽 권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아시아 권역(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유럽 권역(영국, 핀란드, 독일, 터키)의 16개국 6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PNC 2022에서 한국은 치킨의 문턱에서 몇 번의 어려움을 거뒀다. 그럼에도 포인트를 차곡 차곡 쌓아올리면서 4위라는 성적을 올렸다. 

마지막 날 한국 팀의 주인공은 '이노닉스' 나희주였다. 인원 차이를 극복하며 마지막까지 버텨주면서 대활약상을 펼쳤다.  

나희주는 경기 후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간만에 재밌었던 대회였다.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대회라서 더 색다른 경험이었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재밌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PNC를 돌아봤다. 

2019년 첫 PNC를 치렀던 나희주. 그는 2번째 PNC 경험에 대해 "첫 번째는 한국에서 열렸고 이번에는 태국에서 진행됐다. 3년 전에 못했던 나라들이 이번에 잘해진 나라도 있었고 꾸준히 잘해왔던 팀들도 다시 성적을 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PNC 2022'에서 배운 점으로 팀원들의 장점을 꼽았다. "선수들의 장점을 많이 배웠고 특히 소닉 감독의 코칭을 새로 알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나희주는 "대회를 치르면서 분위기가 다운되지 않았던 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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