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황승언이 이원정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리스트·CJ ENM 새 드라마 ‘뉴노멀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이 참석했다.
'뉴노멀진'은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을 배경으로 MZ세대 직장생활 분투기를 다룬 드라마.
정혜성은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주인공 차지민 역, 황승언은 뉴노멀진의 최연소 편집장이자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송로지 역, 장의수는 프리랜서 기자로 장난기 많고 가벼워 보이지만 지민이 힘들 땐 어깨를 내어주는 남자, 지민의 든든한 선배이자 절친 도보현 역, 이원정은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뷰티 에디터 정석진 역을 맡았다.
이날 이원정은 "선배님들이 저한테 너무 잘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했다. 혜성 누나한테 애교도 많이 부리고, 승언 누나한테는 안부를 자주 물었다. 의수 형은 저를 엄청 예뻐해 주셨다. 다 잘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게 촬영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황승언은 "첫 촬영에 다짜고짜 번호 물어본 사람은 (의수가) 처음이었다. 나쁜 뜻이 아니라 너무 친숙하게 주니까 하나도 거부감이 없고 열심히 하려는 친구구나 느껴져서 보기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노멀진'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첫 공개되며, 일주일 뒤인 17일에는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플레이리스트·CJ ENM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