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2’가 8월 11일부터 열린다.
2일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 (BIGS: Banggusuk Indie Game Show)2022(이하 비익스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비익스 2022’은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다. 온라인 행사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최신 게임 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구글플레이 인디 페스티벌, 트위치, 메가존클라우드, 인벤, 루리웹, 아이언소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비익스 2022’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인디 게임 개발사는 공식 접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만 14세 이상의 국내/외 개인 개발자 또는 개발사이며 PC, 모바일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도 함께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약 1,600만 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하여 출시 부문 TOP 3(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미출시 부문 TOP2를 비롯 메타버스 특별상,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2개 게임을 선정한다.
출시 부문 시상을 맡은 서울산업진흥원은 매년 역량 있는 인디게임사의 발굴을 위해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역시 2016년부터 경기도 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미출시작과 메타버스 특별상 부문을 시상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해가 지날수록 방구석 인디 게임쇼에 대한 개발사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인디 게임을 개발하고 즐기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네오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