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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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룽 게임즈, 신작 모바일 SRPG '아르케랜드' 공개…사전예약 시작

기사입력 2022.06.02 14:0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르케랜드’가 베일을 벗었다.

2일 즈룽 게임즈(ZLONGAME)는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 ‘아르케랜드’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글로벌 첫 런칭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이용자들은 제일 처음으로 ‘아르케랜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공개한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게임을 첫 공개한 ‘아르케랜드’는 금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도 함께 시작한다.

‘아르케랜드’는 즈룽 게임즈가 ‘랑그릿사’ 이후 원제작진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즈룽 게임즈가 2018년 출시한 ‘랑그릿사’는 혁신적인 SRPG 작품으로, 출시되자마자 전세계 국가와 지역 앱 마켓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9년에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올해를 빛낸 게임’으로 선정되며 그 흥행성을 입증했다.

‘랑그릿사’의 핵심인 전략적 플레이를 비롯해 판타지 감성과 수준 높은 시나리오 등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르케랜드’는 확고한 게임성에 최근 이용자 트렌드를 결합시킨 차세대 SRPG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이용자는 플랜태저넷 가문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출생과 동시에 사망 선고를 받은 절명의 공주가 한 나라를 대항하고, 국가와 인간성 사이에서 투쟁하며 항쟁하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랑그릿사’의 2D 그래픽이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덕분에 전투 연출에서는 자유로운 시각 전환이 가능하며, 이로부터 전해지는 몰입감과 타격감도 상당하다. 3D 그래픽으로 표현된 50편 이상의 시나리오 컷 신을 통해서도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르케랜드’는 즈룽 게임즈가 자신하는 SRPG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데, SRPG에 익숙한 이용자는 게임에서 전투 책략과 속성 상극, 지형 요소 등을 활용하는 SRPG 특유의 전략 및 전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신규 이용자를 위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스템은 경량화 작업도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던전 설계와 전투 시스템을 개편하거나 다양한 전술 체계를 더하는 등 플레이 방식이 단조롭지 않게 했다.

이용자는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즐기거나 친구와 함께 팀을 이루어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등 PVE를 즐길 수 있으며, 순간의 빠른 판단과 타이밍으로 승부가 갈리는 PVP를 통해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메인퀘스트 외 이용자는 방대한 서브 퀘스트를 통해 게임 내 주인공의 숨겨진 비밀을 알아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토리 전반의 결말을 좌우할 수도 있다. 물론, 언제든 다른 이용자와 함께 캠프에 모여 모닥불을 피우고 재미난 잡담을 나누는 등 교류도 가능하다.

게임 개발 외에 음악 제작진과 성우진 라인업마저도 화려하다. ‘킹덤 하츠’, ‘파이널 판타지 15’, ‘그랑사가’ 등을 맡은 게임 음악계의 거장 ‘시모무라 요코’가 배경음악 제작을 맡았고, 신용우, 김하루, 홍범기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스타 성우진이 대거 참여해 더빙을 맡았다.

즈룽 게임즈 관계자는 “즈룽 게임즈의 신작 SRPG 아르케랜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라며 “랑그릿사의 감동을 아르케랜드에서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출시 전까지 공식 카페와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즈룽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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