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30 20:17 / 기사수정 2011.03.30 20:28
(사)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와 대학농구연맹이 주관하고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가 지난 25일 중앙대와 경희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지난해 시작돼 2회째를 맞는 대학농구리그는 기존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지방 대회를 치르는데 따른 경제적 부담, 승부 집착으로 인한 선수 부상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리그로 바꿨다.
또한 미국대학스포츠(NCAA)와 같이 순수 아마스포츠의 열정과 투지, 공부하는 지적인 운동선수를 지향함으로써 기존 프로리그와의 차별성과 순수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는 출범 원년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개 대학이 출전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라운드를 치른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연중 리그제를 처음 도입한 지난해와 달리 8개 학교에서 6개 학교로 줄이고 6강, 4강, 챔피언결정전을 3전 2선승제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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