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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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유선, 결혼 발표…신랑은 훤칠한 미남 일반인

기사입력 2011.03.28 09:49 / 기사수정 2011.03.28 09: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탤런트 유선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유선은 오는 5월 4일 수요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10년 연애의 결실을 맺는다.
 
유선의 신랑은 세 살 연상의 준수한 외모를 지닌 사업가로 국내 광고계와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모임을 통해 예비 신랑과 처음 만났고 2001년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은 "만나 온 시간이 길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 결혼을 서두르진 않았는데 열애 기사가 난 뒤 주변에서 때 이른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 그러다 보니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결혼은 하늘이 주시는 때에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결혼 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결혼 준비의 전반적인 내용을 상담하러 온 날 유선 씨와 예비신랑을 만났다. 예비신랑이 워낙 훤칠한 미남인데다 신사적인 행동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유선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설레고 기대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서로 지켜 온 믿음의 결실을 아름답게 맺는다고 생각하니 준비하는 마음이 참 행복하다. 사랑으로 하나 되고, 그 사랑을 여러 곳에 나누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겠다"고 차분하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선은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촬영을 들어가기 전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유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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