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17게이밍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오는 8일까지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과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를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다.
매치23도 에란겔에서 진행됐고 비행기는 북동쪽 해안가에서 출발했다. 뉴해피와 다나와는 내리자마자 싸움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다나와가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승리는 뉴해피가 가져갔다.
그 사이 자기장은 중심부에 잡혔다. 기블리는 이동 중인 4AM을 상대로 킬을 올리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iFTY는 다리에서 기습하려 했지만 광동이 오른쪽 다리로 향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자기장은 북쪽으로 튀었다. 기블리는 USG를 가볍게 제압하며 광동을 제치고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옮겨졌다. 젠지는 Tian을 정리했지만 기블리의 공격을 받으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기블리와 젠지는 싸움을 이어갔고, 결국 '애더'가 '이노닉스'를 정리하며 젠지를 탈락시켰다. 자기장은 서쪽으로 형성됐다.
광동과 TYL는 한 명씩 주고받았고, 기블리는 뉴해피를 상대로 킬을 올리며 10킬을 달성했다. 한 명 남았던 뉴해피는 iFTY에 의해 마무리됐다.
자기장은 동쪽으로 잡혔다. GEX는 17게이밍에게 정리됐고, V7은 JuFu와의 싸움에서 패배했다. 여러 팀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기장은 북쪽으로 튀었다.
4AM은 JuFu 상대로 분전했지만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PeRo와 JuFu는 기절을 주고받았고 PeRo가 예리한 플레이로 승리를 거뒀다.
마루 게이밍은 수류탄으로 PeRo를 터뜨린 후 광동에게 전멸당했다. 자기장은 북쪽으로 올라가며 17게이밍에게 유리하게 잡혔다.
Top4에는 17게이밍, 광동, iFTY, 기블리가 남았다. 광동은 17게이밍에 의해 가장 먼저 정리당했다. 기블리와 iFTY 역시 17게이밍에게 당하면서 매치23 치킨은 17게이밍이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