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시구자로 래퍼 키썸을 선정했다.
2013년 데뷔한 키썸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자작곡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바래'로 활동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키썸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온 마음을 담아 시구할 때 마다 키움이 승리했다. 오늘도 역시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시구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고팍스 4월 홈런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4월 한달간 홈런 5개를 친 외야수 박찬혁이다. 고팍스 홈런왕 시상식은 매월 팀 최다 홈런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