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ERO가 미라마에서 강함을 보여줬다.
6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2주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매치18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시작과 동시에 JUFU와 다나와가 만났다. 다나와는 가볍게 1킬을 먹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4AM과 광동이 맞붙은 가운데 광동이 분전했지만 4AM이 광동의 전력의 반을 정리했다. 곳곳에서 싸움이 난 가운데 TYL이 0점으로 마무리됐다.
광동도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아웃됐고 대신 젠지가 풀스쿼드로 3킬을 기록했다. GEX의 견제에 기블리가 당했고 힘이 많이 빠지게 됐다.
IFTY가 무너진 가운데 TIAN 역시 위기에 봉착했다. 자기장은 JUFU에게 유리하게 잡혔다. GEX는 화염병 하나로 뉴해피를 터트리며 6킬을 기록했다.
JUFU는 한 순간에 V7를 터트리며 TOP4에 올랐다. TOP4에는 PERO, 젠지, JUFU, 다나와가 남았다. PERO는 무리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으며 풀스쿼드를 유지했다.
다나와가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젠지도 아웃됐다. 마지막은 PERO와 JUFU의 싸움이 이어졌다. PERO는 인원차를 앞세워 JUFU를 무너뜨렸고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