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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오늘(4일)부터 '시즌 : 드라카니아' 졸업 시작

기사입력 2022.05.04 17:5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검은사막'이 '시즌 : 드라카니아' 졸업을 시작했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시즌 : 드라카니아’ 졸업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 : 드라카니아’는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출시에 맞춰 선보인 시즌 서버이다. 일반 서버보다 빠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것이 시즌 서버의 특징이다.

시즌 서버 졸업 조건을 완료한 이용자는 NPC ‘푸가르’를 찾아 졸업이 가능하다. 시즌 서버 수료 의뢰 완료 시 시즌 캐릭터를 일반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발크스의 조언 (+100)’, ‘추억이 담긴 선물 상자’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억이 담긴 선물 상자’에는 ▲우두머리 장비 교환권 ▲발크스의 조언(+60) ▲황금 학사복 등 다양한 보상이 담겼다.

‘드라카니아’의 무기를 각성 무기로 변경시킬 수 있는 ‘투발라 펜던트’ 아이템을 추가했다. 과거 시즌에서 ‘동(V) 카포티아 장신구’와 ‘페를레의 별’을 수령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특별 선물 교환권’도 제공한다.

검은사막 주요 월드 우두머리들의 난이도를 조정했다. ‘폭풍을 노래하는 카란다’, ‘악몽을 빚는 크자카’, ‘피바람을 두른 누베르’ 등 우두머리 일부 스킬의 피해량을 완화했으며, 공격 범위와 패턴의 가시성도 개선했다.

또 유물&광명석 가방의 활용도를 높이는 프리셋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다양한 광명석 효과를 프리셋에 배치해 각 상황에 맞게 장착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달 30일에는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을 맞아 검은사막 OST 4곡을 재즈 음악으로 재편곡했다. 재편곡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영상은 ‘펄어비스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음원 완성도를 위해 임미정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들과 협업해 연주, 편곡, 음반 녹음 등 모든 제작 과정을 함께했다. 편곡이 완료된 음원들은 향후 검은사막에 반영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맞아 이벤트도 연다. 이용자는 18일까지 하이델 마을 NPC ‘라라’에게 ‘싱그러운 튤립 씨앗’을 받아 텃밭에서 재배해 NPC ‘바나실’, ‘아메리고’ 등에게 건네주면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한 전투, 경험치 핫타임 이벤트도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 탑승물 경험치, 조련 경험치 핫타임 이벤트를 18일까지 연다.

한편, '검은사막'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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