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누나 암수술 계기로 '금연 다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방송인 홍석천이 친누나의 암수술 소식을 전하며 금연을 다짐했다.

홍석천은 2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tonyhong1004)에 "저 담배 끊었어요. 엄마가 하도 소원이시라고. 그보단, 저 아프면 슬퍼하실 엄마 아빠한테 미안해질 거 같아서…"라는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금연을 다짐한 계기에 친누나의 암 종양 제거 수술을 언급했다. "오늘 누나가 암 종양 수술했다. 하루종일 불안감을 감추려 바쁘게 돌아다녔다. 마취에서 깨어난 누나 얼굴 보니 쏟아질 거 같은 눈물 참느라 일부러 웃긴 얘기했다. 엄마 아빠 매형 다 안도의 미소. 가족의 건강이 행복임을 다시 깨닫는다. 모두다 건강히 웃으며 살길"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금연 결심 지키세요", "잘 생각했다"라며 홍석천에게 격려를 보냈다.

[사진 = 홍석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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