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모니카가 동심파괴 19금 토크를 시전했다.
20일 방송될 tvN '조립식가족'에서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는 모니카와 립제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립제이는 "나 오늘 옷도 셋업으로 차려입었는데 카페라도 들려서 커피라도 한잔 할까?"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누구 마음대로?"라고 반문했고 립제이는 귀여운 척을 하며 "우리가 결정해서? 우리가 합의 하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처럼 떼쓰는 립제이에 모니카는 공손하게 이야기하라며 이야기했고, 이에 립제이는 이를 꽉 깨물며 "같이 가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손을 공손하게 내미는 모니카의 제스처를 따라하며 "근데 이게 좋아?"라고 물었고 그 물음에 모니카는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모니카는 "나 어렸을 때 아빠가 날 차 위에 올려놓은 거야 사진 찍으려고. 근데 내가 그게 너무 무서운 거야 근데 어리니까 말을 모르니까 '주세요'라고 울었대"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모습을 귀여워하며 모니카는 립제이에게도 어린 시절 일화를 물었다.
립제이는 "어렸을 때 엄마랑 아빠랑 공원에 갔는데 잠자리가 막 있었대. 아빠가 나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내가 '잠자리만 잡을 수 있다면'(이라고 말했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니카를 폭소케 했다.
귀여운 립제이의 과거 이야기에 웃음을 터트렸던 모니카는 "효원이(립제이)의 동심이 잠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에서 잠자리를 가질 수 있다면으로 바뀌었네"라고 이야기했고, 모니카의 19금 토크에 립제이는 자지러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김영옥은 깜짝 놀랐고 이용진은 "어른들이 할 수 있는 개그"라고 감탄했다. 모니카의 화끈한 드립에 립제이는 "나 이런 거 너무 좋아. 언니 너무 적절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 사람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조립식가족'은 2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