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KBO는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KIA의 팀 간 2차전이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 롯데-KIA전은 개시 15분 만에 우천 중단됐다. 1회초 1사 만루 상황서 이대호의 1타점 좌전 적시타와 조세진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롯데가 3-0까지 달아났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심판진이 경기를 중단했고 결국 41분 뒤에 노게임 선언됐다.
이에 앞서 수원 두산-KT전도 시작 전에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두 경기는 나중에 재편성된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